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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에너지 기술 트렌드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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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에너지 기술 트렌드를 조망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정보통신설비학회(회장 오성목)는 11월 2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13 정보통신설비 추계세미나’를 개최하고, 에너지 관리와 차세대 에너지 시스템 등의 최신 기술 동향을 조망했다.
‘효율적 에너지관리와 차세대 ESS’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ICT 융합기술과 에너지 정보화 전략을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ESS 등 차세대 에너지 시스템에 대한 기술 트렌드와 정책 방향 등이 논의됐다.
이와 함께 에너지 절감 기술과 ICT를 활용한 에너지 절약 방안, 전력서비스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가 이뤄졌다.
이어 ▲전력에너지기술 발전에 따른 ICT 역할(장병수 DSE 대표) ▲ICT와 에너지 절약(강성철 미래부 서울전파관리소 과장) ▲ICT 융합기술기반 국민발전소 비즈니스 플랫폼(이상학 전자부품연구원 센터장) ▲전력에너지 절감 기술·솔루션(노계완 한전KDN 팀장) ▲우리나라 전력계통에서의 ESS 역할(윤용범 한전 수석연구원) ▲ESS에 의한 전력서비스 개선방법과 적정성 평가(이근준 충북도립대 교수) 등의 주제발표도 진행됐다.
세미나가 끝난 후에는 정기총회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정보통신설비학회의 2013년 사업보고와 내년도 사업계획(안) 등 의안 상정과 심의가 이뤄졌다.
또 임주환 ITU전권회의 자문위원장의 ‘스마트그리드 추진방향’이라는 특별기조강연과 최태훈 한국·이스라엘 국가기술연구재단 사무총장의 초청강연 등이 진행됐다.
오성목 정보통신설비학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효율적인 에너지를 위해 ICT가 나아가야 할 구조와 방향에 대해 각계각층 전문가의 의견이 논의될 것”이라며 “새로운 도약을 기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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