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문성곽공원 조성사업 탄력 서울시는 동대문성곽공원<조감도> 부지로 수용된 동대문교회가 최근 이전함에 따라 공원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동대문교회는 광교부지에 새 예배당을 신축할 때 까지 우선 종로구 연지동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목회 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 　시는 이에 따라 내년 1월 교회건물 철거를 시작으로 총면적 1만1519.7㎡의 동대문성곽공원을 내년에 완료할 계획이다. 　신중수 시 역사도심관리과장은 “동대문교회 부지를 포함한 동대문 성곽공원조성을 통해 흥인지문 녹지광장과 더불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부족한 녹지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이 지역의 명소로 자리 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김정석기자 j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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