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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통합전산센터의 각종 전산, 정보시스템 등 시설의 유지보수를 위한 사업이 발주됐다. 이번에 발주된 사업들은 2014년 1월 1일부터 12월까지 1년 여간 진행된다.
이들 사업은 정부통합전산센터 전산장비의 365일 무중단 운영을 위한 유지보수 사업자 선정을 위해 실시된다. 이들 사업의 입찰참가자격은 정보통신공사업과 소프트웨어사업 등의 자격을 만족해야 한다.
낙찰자결정방법은 협상에 의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협상은 제안서 기술평가(90%)와 가격평가(10%)를 종합평가한 결과 고득점자순으로 협상을 진행한다. 다만, 제안서 평가결과 기술능력평가 점수가 기술능력 평가분야 배점한도의 85% 이상인 자를 협상적격자로 선정한다.
공동이행방식에 의한 공동계약이 가능하며, 공동계약을 할 경우 구성원 모두가 입찰참가자격을 갖춰야 한다.
□ 전산시스템 유지관리 = 2일 안전행정부 정부통합전산센터는 광주정부통합전산센터(이하 광주센터)와 정부통합전산센터(대전센터) 1, 2군 정보시스템의 유지보수를 위한 2건의 사업을 발주했다.
사업 규모를 보면 먼저 광주센터를 대상으로 하는 1군 사업은 178억3363만6360원(부가세별도)의 추정가격이 책정됐다. 2군 대전센터 유지보수 사업에는 78억3363만6360원이 투입된다. 이와 관련, 전산장비 운영은 서버, 통신망, 보안, 소프트웨어, 스토리지 및 백업 등 다양한 요소기술이 상호 유기적으로 연계돼 작동하므로, 구성요소의 장애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각 분야별로 특화된 운영 전문기술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이들 사업을 통해 시스템SW의 정기(수시) 점검, 장애부품 교체, SW패치 및 업그레이드 등 유지관리 업무가 진행된다. 안행부는 서버, 보안, 스토리지, 웹 등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에 안정적·효율적 운영체계를 지원할 수 있는 사업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 보안통신인프라 유지관리 = 안행부는 대전·광주센터의 보안 통신 인프라 유지관리를 위한 2건의 사업도 발주했다.
대전센터를 대상 사업은 127억9000만 원(부가세별도)이 책정이 됐으며, 광주센터의 보안통신인프라 유지관리 사업에는 70억4545만 원이 책정됐다.
이들 사업을 통해 센터 및 입주기관의 방화벽, 웹방화벽, IDS, IPS 및 ESM, 서버보안 등 SW포함한 보안장비와 네트워크관리시스템(NMS), IP관리 등 네트워크 장비·관리장비의 유지지원 및 유지관리가 진행된다. 또한 대전센터에 소재한 광주센터의 주시스템과 연계된 재해복구(DR) 시스템의 보안·네트워크 장비 유지보수도 실시된다.
아울러 종합상황실, 서비스데스크, 인터넷카페 PC 및 부대시설의 유지보도 포함된다.
□ 국세분야 운영 및 유지관리 = 4일 발주된 ‘국세분야 운영 및 유지관리사업’은 광주센터를 대상으로 하며, 117억3363만 원이 배정됐다.
이 사업을 통해 광주센터 국세분야 정보시스템과 부대장비의 운영지원 및 유지관리가 추진된다. 또한 국세분야 재해복구(DR)시스템(대전센터 소재)과 부대장비의 운영지원 및 유지관리도 진행된다. 안행부는 유지관리 대상 장비의 분야별 전문인력을 광주센터에 상주시켜 상시 예방점검 체계 구축 및 장애발생시 신속한 장애조치를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프라인 점검, 장비 성능진단 도입 등을 통해 장애처리를 장애예방 중심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 사이버위협 운영지원 = 6일 발주된 ‘2014년도 사이버위협 운영지원사업(장기2년)’은 대전센터를 대상으로 한다.
이 사업에는 총 53억4727만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2014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이번 사업은 정보보호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민간 인력을 활용해 통합센터 사이버침해 예방·대응 역량을 향상시킴으로써 통합센터 입주기관 정보시스템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된다.
또한 국가정보통신망 이용기관에 대해서도 정보보호를 지원해 사회적 불안 해소 및 정부 신뢰성 향상에 기여를 목적으로 실시된다. 한편, 통합센터는 정부부처의 국가안보·국민생활 등 전자정부의 핵심 기능을 수행하는 정부부처의 2만여 정보시스템 통합 관리하고 있으며, 700여 국가기관에서 사용하는 국가정보통신망을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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