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올 2학기부터 군산대, 전북대, 호원대, 군장대 등 전북지역 4개 대학의 기계·자동차·조선해양 등 7개 학과 670여 명의 학생들이 이곳으로 옮겨와 실습 중심의 현장형 교육을 받게 된다.

또 재직자 특별전형으로 군산 국가산업단지 근로자들이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게 되고, 중소기업 계약학과·직무교육과정 등이 개설돼 연간 1000여 명의 기업체 종사자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함께 준공된 기업연구관에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 연구소가 입주해 교수 및 학생들과 함께 산학융합 연구개발(R&D)을 진행하고 장비도 공동으로 활용하며 기업들의 기술적 애로사항도 해결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