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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사, 철도용품 'KRSA'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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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철도용품 표준규격(KRSA)을 보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관리하도록 관리체계를 전면 개선해 퇴직자 고용업체 등과의 유착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키로 했다.
주요 개선내용은 ▶사업부서별로 분산 관리하던 73개의 철도용품 표준규격을 기준부서에서 전담 관리해 업계의 유착 가능성 배제 ▶사업별 공사발주시 작성된 자재 구매사양서의 표준규격화로 통일성과 일관성 확보키로 했다.
또 ▶신기술, 특허에 의한 자재 및 기술변화주기가 빠른 시스템자재에 대해 1년 주기로 확인하는 잠정표준규격제정 ▶표준규격의 제정시 외부전문가 참여 대폭확대로 전문성, 공정성 강화 ▶표준규격의 홈페이지 일괄공개로 정보 접근 편의성을 향상시키기로 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철도용품에 대한 투명하고 공정한 표준규격 관리 체계 확립으로 철도용품 구매 납품 과정의 유착 원인을 제거하고, 철도시설의 품질향상과 일관성을 유지하도록 꾸준히 노력해 국민을 위한 고품질의 안전한 철도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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