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진주시가 노후화된 지능형교통망(ITS)을 고도화하기 위해 버스정보관리시스템(BIMS) 구축 사업을 내놨다.
진주시는 최근 ‘진주시 버스정보관리시스템(BIMS)구축 및 개선사업’의 입찰을 공고했다. 25억1400만원(부가세포함)이 책정된 이번 사업은 착수일로부터 240일간 진행되며, 이 기간은 시험운영 1개월이 포함된 기간이다.
이번 사업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노후화된 버스정보시스템(BIS)을 모바일 정보제공이 가능한 버스정보관리시스템(BIMS)으로 교체하고 현재 RF통신방식을 상용 통신망으로 변경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를 위해 버스정보관리시스템(BIMS) 상황실 센터를 구축하고 기존 노후화된 센터 전산장비와 서버를 신규 장비로 교체한다. 아울러 기존 BIS의 DB이전도 실시된다.
버스의 실시간 위치를 제공하는 버스정보안내기의 신규설치, 교체 및 이설 설치 작업도 추진된다. 또한 센터와 데이터 송수신, 정보표출 펌웨어(F/W)와 버스운행정보 수집 및 가공·분석, 제공, 운영, 관리 등을 위한 SW개발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모바일 웹 버스정보 제공 앱 개발이 추진되며 홈페이지 개선 및 기능 추가 등 업그레이드가 실시된다. 도입 설치 장비는 △버스정보안내기 60대 △컨버터 141대 △차량단말기 259대 △기존 BIT이전설치 20대 △QR코드 1319개 등이다.
입찰참가자격은 △정보통신공사업 △전기공사업 △소프트웨어사업자 △직접생산증명서 등의 자격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 협상에 의한 계약방식으로 낙찰자를 결정하며, 기술평가 90%와 가격평가 10%를 종합평가한 결과로 낙찰자를 결정한다.
입찰서참가 신청 및 기술제안서 제출은 18일까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