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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낙동강 강변여과수 취수시설공사 1공구 설계 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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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이 대안입찰인 낙동강 강변여과수사업 취수시설공사 제1공구 수주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28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에 따르면 이 공사에 대한 설계심의 결과,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94.08점을 획득해 경쟁사인 GS건설 팀(83.88점)을 앞서 나갔다.
이 공사는 설계 대 가격비중이 6대 4인 가중치기준 방식으로 낙찰예정자를 선정해 이변이 없는 한 태영건설 팀의 수주가 유력하다.
이에 따라 K-water는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오는 31일 가격개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추정금액 739억원의 이 공사는 경상남도 창녕군 길곡면 증산리 일원에 강변여과수 취수시설 및 취수관로, 기타 부대공 1식을 건설하는 것으로 주민 민원 제기로 올해 총 9개 집수정 중 시험집수정(시범 방사형집수정) 1공을 설치해 민학관공동연구단이 내년 한햇동안 취수시설 개발에 따른 배후지역 지하수영향 조사를 갖는다.
이로 인해 앞으로 남은 2~5공구는 지하수영향 공동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15년 이후 추진 가능할 전망이다.
채희찬기자 c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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