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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차 유비쿼터스도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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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유비쿼터스도시 종합계획이 확정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유비쿼터스도시위원회(위원장 정홍원 총리)는 2014-2018년까지 첨단 정보통신기술과 건설기술을 융복합해 교통·환경 등 도시관리를 효율화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제2차 유비쿼터스도시 종합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제1차 종합계획(2009-2013년)은 U-City 기반조성을 위해 U-City 계획·건설·관리 운영 등 사업 전반에 걸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U-City 핵심기술 개발 지원 등에 주력했다.
2차 종합계획은 1차 계획의 성과를 확산하고 U-City 민간산업 활성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국민 안전의 체감효과가 큰 방범·방재, 교통, 시설물 분야 등을 핵심 U-City 서비스로 구축키 위해 CCTV관제, 교통, 시설관리센터 등을 U-City 통합운영센터로 일원화하기로 했다.
비용절감형 U-City 모델을 개발하고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기존도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속형 U-서비스를 중점 육성키로 했다.
U-City 구축 및 운영비용 절감을 위해 국내 기술로 개발된 국산 통합플랫폼 등을 확대 보급하고 유비쿼터스 기술의 빠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U-City 관련 기술 개발에 지속 투자할 계획이다.
U-City 정보(행정·공간·센서정보 등)의 개방·공유, 표준화를 통해 민간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U-City 정보·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수익모델을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키로 했다.
U-City 석박사 과정 및 취업자 과정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수료생을 대상으로 U-시범도시사업의 인턴기회를 제공해 교육과 일자리를 상호 연계해 나갈 복안이다.
/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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