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대한건설]현금영수증 의무 발급 업종 확대…실내건축 및 건축마무리 공사업 등 포함
|
국세청은 1일 고액현금거래가 많은 실내건축 및 건축마무리 공사업과 포장이사 운송업, 관광숙박업 등 10개 업종을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업종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금영수증을 의무적으로 발행해야 하는 고액현금거래 업종은 34개에서 44개로 늘어난다.
의무발행업종에 추가해 해당 가맹점들이 수입금액에 관계없이 올해 말(3개월 이내)까지 현금영수증 가맹점으로 가입해야 한다. 기한 안에 현금영수증 가맹점에 가입하지 않으면 수입금액의 1% 해당하는 금액을 미가입 기간만큼 환산한 가산세가 부과된다.
아울러 국세청은 내년 1월 거래분부터는 발급의무 기준금액을 30만원에서 10만원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업종은 내년 1월부터 10만원 이상의 거래에 대해 소비자 요청과 상관없이 현금영수증을 발급하지 않다 적발되면 거래금액의 50%에 해당하는 과태료를 내야 한다.
한편, 현금영수증제 도입 첫해인 2005년에 18조6000억원이었던 발급액은 지난해 82조4000억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해석기자 haeseok@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