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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국민안전 정책현장 합동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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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장(남상호)은 내년도 개청 10주년을 앞두고 ‘한 계절 빠른’ 국민중심, 현장중심 정책발굴을 강조하면서 국민, 전문가, 공무원이 함께 모여 국민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인 ‘국민안전 정책현장 합동워크숍’을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에 걸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소방방재청 정책자문위원(8명)을 비롯해 정책모니터위원(57명), 지자체 및 소방공무원 과장급(411명) 등 총 500여명이 충남 부여, 논산의 정책현장 방문과 소방방재청의 비전 이해, 개청 10주년 계기 국가재난안전 발전방향 토론, ‘더불어 상생’ 안전복지 종합대책 의견수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남상호 청장은 “박근혜정부의 국정기조인 국민안전과 국민행복에 부응하기 위해 전국 시ㆍ도, 시ㆍ군ㆍ구에 재난안전총괄부서가 설치된 후 처음 개최되는 워크숍으로 중앙과 지방간 협업강화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워크숍 첫 날에는 ‘정책현장방문’ 및 ‘개청10주년 계기 국가재난안전관리방향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으며 둘째 날에는 ‘정부 3.0과 국민안전 국민행복’ 특강과 ‘더불어 상생 안전복지 종합대책 의견수렴’이 이어졌다.
특히 ‘더불어 상생’안전복지 종합대책에 대해 전문가와 국민, 지방공무원 등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확정했으며 이는 2014년도 소방방재청 중점추진과제로 선장할 방침이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변화의 모습을 담은’, ‘국민이 공감하는’이라는 소방방재청의 미래상이 제시됐다”며 “‘재난에 안전한 나라, 행복한 국민’ 실현을 위한 정책발굴과 실천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고 기자 go@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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