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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기]산업부 내년 예산 7조 8137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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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내년 예산안이 7조 8,137억원으로 편성됐다.
올해 8조4,596억원 대비 8% 감액한 수치다.
주요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에너지복지와 에너지안전, 해외자원개발 등에 쓰일 에너지분야 예산은 8,681억원으로 올해의 7,501억원보다 100억원 정도 올랐다.
하지만 비상수급조절 예산은 올해 2,399억원보다 2,000억원이나 줄어든 395억원으로 편성,예산 세부항목 가운데 감액 폭이 가장 크다.
중소기업 수출을 돕는 무역분야의 경우 3,137원의 예산을?배정해 올해 3,016억원보다 소폭 올랐다.
연구개발(R&D) 예산은 3조1,702억원으로 올해의 3조1,782억과 비슷한 수준이다.
외국인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투자유치기반 조성 예산은 1,526억원으로 올해의 1,611억원보다 100억원 가량 줄었다.
산업부 담당자는 “어려운 재정여건에서도 중소기업 지원체계 개선, 유사·중복사업 통·폐합 등으로 예산을 아꼈다"며 "정책효과 저하를 막기 위해 중소기업 지원, 미래 성장잠재력 확충, 에너지 복지 등은 내년에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에너지 분야 항목별 예산은 다음과 같다.
▲유전개발사업출자 1,700억원 ▲해외자원개발융자 2,500억원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56억원 ▲저소득층에너지효율개선 596억원 도시가스공급배관사업(융자) 690억원 ▲저소득층연탄보조 141억원 ▲서민층가스시설개선 132억원 ▲농어촌전기공급사업 1,756억원 ▲취약계층전력효율향상 356억원 ▲가스안전관리(융자) 209억원 ▲한국가스안전공사지원 483억원 ▲가스화재폭발성능평가센터 구축 68억원 ▲산업기반시설 안전관리지원(신규) 39억원 ▲비상수급조절 39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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