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혁신도시에 들어서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신청사 건설을 위한 정보통신공사가 발주됐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25일 대구지방조달청을 통해 ‘정보화진흥원 대구청사 신축 통신공사’의 입찰을 공고했다. 착공일로부터 540일간 진행되는 이번 공사에는 17억3796만9150원의 추정금액이 투입된다. 관급자설치관급액은 15억6491만4934원이 책정됐다.
이번 공사를 통해 정보화진흥원 신청사 건설에 필요한 각종 통신공사가 진행된다. 이번 공사는 △총액입찰 △일반경쟁(전국) △전자입찰 △계속비 대상공사로 진행된다.
지역의무공동도급이 적용되는 공사로서 대구광역시 지역업체 참여비율이 전체 공사금액의 40% 이상이 되도록 공동계약을 해야 한다. 공동이행방식의 공동계약이 가능하며, 공동수급체 구성원은 5개 업체 이하로 구성할 수 있다. 구성원별 최소지분율은 10% 이상이 돼야 한다.
공동수급협정서 제출기한은 10월 17일까지며 입찰서 제출은 18일 까지다. 한편 대구 동구 신서동 214 일원에 구축되는 정보화진흥원 대구청사는 대지면적 2만6500㎡에 연면적 1만8630㎡ 규모로 건설된다. 신청사에는 업무시설, 부속시설, 편의복지시설, 전문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은 교육과학기술연수원, 중앙119구조단, 중앙신체검사소,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12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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