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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행정부 정부통합전산센터는 최근 조달청을 통해 ‘2013년 제3차 HW자원 통합구축’ 사업 2건의 입찰을 공고했다. 대전·광주에 위치한 정부통합전산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클라우드컴퓨팅 본격 추진 △정부3.0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시범 구축 △각 부처 수요에 맞춘 정보자원 통합구축 △보안·통신 등 공통인프라 구축 △정보자원의 효율적 관리 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총 11개 기관, 30개 업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규·증설 5건, 노후교체 7건, 위임 7건, 1·2차 사업 보강 11건 등이 진행된다. 사업별 내용을 보면, 먼저 대전정부통합전산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2013년 제3차 HW자원 통합구축 사업1’에는 73억4500만 원(부가세포함)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7개 기관 22개 업무를 대상으로 신규·증설 4건, 노후교체 5건, 위임 4건, 보강 9건 등이 추진된다. 입찰참가 신청은 10월 11일까지다.
아울러 광주정부통합전산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2013년 제3차 HW자원 통합구축 사업2’에는 총 51억1400만 원의 사업비가 책정됐다. 5개 기관 8개 업무를 대상으로 신규·증설 1건, 노후교체 2건, 위임 3건, 보강 2건 등이 추진된다.
협상에 의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제안서 기술평가(90%)와 가격평가(10%)를 종합평가한 결과 고득점자 순으로 협상을 진행한다. 두건의 사업의 입찰참가 신청기한은 10월 11일까지다.
한편, 안전행정부는 이번에 발주된 통합사업 추진 시 각 부처 전산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적용 가능성을 사전 검토해 우선 적용한다. 또한 클라우드 적용이 어려운 시스템에 대해서도 최소한의 가상화·자동화 기술을 적용해 자원 사용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단일 목적의 인프라 환경을 다각화된 서비스 제공기반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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