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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公, 중소협력사 손톱 밑 가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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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은 전기분야 후발업체의 사업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시설개량사업에 대해선 적정규모로 분할해 발주키로 했다.
또 후발업체들이 느끼고 있던 PQ평가의 상대평가부분도 지난 1월 절대평가로 개선해 추진 중이며, 앞으로 전기 감리용역 PQ평가점수 중 작업계획 및 기법 평가결과를 낙찰자 선정 후 공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기연장으로 인한 중소협력사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간접비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키 위해 지역본부에선 당해연도 적정 공정계획 수립, 공구별 적정 투입인원 산정 및 장비배치를 엄격히 관리키로 했다.
이와 함께 본사에선 투자우선순위 조정을 통한 적정 재원 배분, 예산집행 점검강화 및 공정지연 요인에 대한 만회대책을 철저히 시행해 철저히 관리해 나가리로 했다.
앞서 공단은 지난달 26일 1~3차 협력사 대표 1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평적 건설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생토론회를 갖고 철도 건설현장에서 평소 느끼고 있던 손톱 밑 가시인 고충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등 중소협력사의 불편해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단은 앞으로 2~3 중소협력사의 애로 및 건의사항 발굴을 위해 지난달 중소협력사 현장 실무자로 구성된 동반성장 메신저의 활동과 설문조사 등을 수집,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해결책을 찾을 계획이다.
공단은 이밖에도 이번에 나온 10건의 VOC와 하반기에 발굴되는 VOC를 모아 연말께 개선 사례집을 발간, 1~3차 협력사에게 전파해 이를 공유해 나갈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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