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주)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현장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은 지난 11일 ㈜성산(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소재)에서 개최된 ‘해외동반진출협의회 간담회’에 참여해, “중부발전은 인도네시아 찌레본, 탄중자티 발전소에서 올해 130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활발히 진행되는 해외사업에서 협력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동반진출협의회’는 중부발전이 진출한 해외사업지역에 중소기업과 동반 진출을 위해 2011년 10월 10개사가 협의해 구성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회원사 확대(15개)와 중소기업 해외전문무역상사인 ‘PT.SSH’의 수출실적 점검 및 수출지원 계획 등을 협의했다. PT.SSH는 2012년 4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법인을 설립한 후 올 상반기 5만 달러 수출을 달성했으며 하반기에 65만 달러 수출이 예상돼 총 70만 달러의 실적이 기대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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