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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수출촉진회 중기 해외수출門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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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이 지난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우크라이나 키예프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개최한 수출촉진회에서 2000만 달러가 넘는 수출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은 “이번 수출촉진회에는 150여명에 이르는 현지 유력 바이어가 참여해 우리 중소기업과 4500백만 달러가 넘는 구매상담을 진행했으며, 이중 절반에 가까운 2197만 달러는 향후 수출계약이 유력하다” 고 밝혔다.
한전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해외 수출촉진행사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의 부스 임차비, 장비 운송비, 통역비 등 행사 제반 소요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앞선 ‘하노버 산업박람회’ 에서도 24개 협력 중소기업의 참여를 지원해 5백만 달러에 이르는 현장 수출실적을 올렸으며, 최근 1년여 간 한전은 중소기업 수출마케팅 지원, 해외사업 동반진출을 통해 2억500만 달러가 넘는 협력 중소기업의 수출을 견인했다.
한편 한전은 오는 6월 24일부터 29일까지 협력 중소기업의 진출의지가 높은 베트남, 말레이시아 2개국에서 수출촉진회를 추가로 개최할 계획이다.
또 해외에서 인지도가 낮아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에너지 공기업 최초로 한전이 개발한 수출촉진 브랜드 제공 프로그램인 'KEPCO Trusted Partner' 사업도 6월 중 대상기업선정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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