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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산업개발, 전기공사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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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산업개발이 전기공사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한전산업개발(사장 최준규)은 지난 3일 한국서부발전에서 발주한 '태안화력발전소 운영요원 등
사택건립 전기공사' 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이전까지 수행했던 검침용역·발전소 운전·신재생에너지·자원개발 등 사업에서 벗어나 전기공사 분야로까지 진출했다는 게 한전산업개발 측의 설명이다.
태안화력발전소 인근에 짓는 직원 사택의 전기공사는 ▲옥외 전력간선 ▲외등·경관조명 설치공사 등 14개 단위공사로 진행된다. 공사기간은 총 22개월이며, 계약금액은 76억원 수준이다.
한전산업개발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기존 수행업무 외 분야로 새롭게 진출한 것" 이라며 "한전 산업개발의 올해 매출 향상과 수익성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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