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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사공제조합, 조합원 혜택 확대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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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오두석)은 지난 4월 15일 업무거래제도를 대폭 개선, 연대보증제도로 인한 선의의 연대보증인 피해를 예방하고 신용거래를 활성화 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통해 모든 조합원이 제도 시행에 따라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조합 측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조합은 제도 시행에 앞서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시행 안내문과 관련 서류를 발송한 바 있다.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는 물론 조합원 대표자와 업무 담당자에게 SMS(문자알림)서비스를 이용해 바뀐 업무거래제도를 소개하기도 했다.
바뀐 업무거래제도는 시행일(4월 15일) 이후에 변경된 양식을 활용해 새로운 약정을 체결한 시점부터 적용받을 수 있다. 단, 소급적용은 불가하다.
시행일 이전에 업무거래약정을 체결한 조합원의 경우엔 약정 및 대출을 갱신해야만 개선된 업무거래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조합은 새로운 업무거래제도 시행 후 한 달 여가 지난 지금 1만여 곳의 약정갱신 대상업체 가운데 1100여 곳이 약정 및 대출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00여 곳의 연대보증사들이 제도를 적용받고 있다고 조합은 설명했다.
개선된 업무거래제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조합 홈페이지나 해당 영업점에 문의하면 된다.
조합 관계자는 “시행일 전에 약정을 체결한 조합원의 약정기간이 최대 2년인 점을 감안, 아직까지 약정을 갱신하지 않은 조합원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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