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가 내놓은 추가경정예산안 17조3000억원에는 국토교통부 소관 SOC 분야 예산이 6767억원으로 편성됐다.

　2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따르면 국토분야 예산은 △주거환경개선 사업 지원비 700억원 △도로분야 4983억원 △철도분야 600억원(제천~쌍용준공 시 정액삭감 100억원 제외) △국토 공간정보 인프라 구축 100억원 △해외건설시장 개척 및 인력양성 지원 37억원 △치수 개선 120억원 △댐 건설 282억원 △댐 운영 45억원 등으로 편성됐다.

　이 중 도로분야 예산 가운데 일반 국도 건설사업(교통혼잡 및 선형불량 개선 사업)은 △감포~구룡포 30억원 △적성~전곡2 48억원 △풍기~도계 50억원 △흥해~기계2 30억원 △진접~내촌 60억원 △보령~태안1,2 140억원 △원청~태안1,2 80억원 △나주~동강 20억원 △덕례~용강 65억원 △오수~월락 30억원 △옥과~적성 30억원 △진안~적상1 30억원 △부전~쌍치 30억원 △담양~순창 65억원 △웅상~무거 70억원 △고현~이동 90억원 △오천~포항시계 70억원 등이 배정됐다.

　지역간선국도건설 사업은 △현내~송현진1(3차) 30억원 △내덕~북일(3차) 90억원 △온산~두왕(3차) 30억원 △태백~도계(4차) 40억원 △돌산~화태(4차) 70억원 △청양~홍성2(5차) 30억원 △하동~평사리(5차) 41억원 △성남~장호원5(5차) 30억원 △여주IC~장호원1(5차) 30억원 △영동~추풍령1(5차) 30억원 △소천~도계2(6차) 50억원 △진천~증평1(6차) 30억원 △평창~정선3(6차) 50억원 △진상~하동1(6차) 50억원 △진안~적상2(6차) 50억원 △성남~장호원2(7차) 26억원 △팔탄북부지역간선(7차) 6억원 △오성~청북(7차) 30억원 △영월~방림1(7차) 30억원 △신지~고금(7차) 20억원 등이 있다.

　우회도로건설 사업은 △중구~진정 30억원 △일운~아주 30억원 △구포~생곡 90억원, 물류간선도로건설은 △회천~상패물류간선 98억원 △양곡~완암물류간선 49억원 등이 편성됐다.

　구리~포천, 인천~김포 등 5개 민자고속도로 운영수입 보장 및 건설보조금은 1000억원이 반영됐고,

　도로보수 및 도로병목지점개선사업에는 총 900억원이 편성됐다.

　국가지원지방도건설 사업은 △덕양~용미 50억원 △정양~하동 40억원 △가금~칠금 41억원 △합덕~우강 88억원 △무장~금평 69억원 △강경~연무 70억원 △송현~남평 80억원 △앵남~화순 80억원 △청도~경산 75억원 △장안~임랑 60억원 등이 있다.

　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사업에는 △청주 30억원 △대구테크노폴리스 50억원 △진곡 50억원 △함안군북 70억원 △영동 20억원 △고창 20억원 △부산방사선 20억원 △파주적성 20억원 △춘천봉명 20억원 △청원성재 20억원 △아산2테크노 20억원 △경제외동구어2 20억원 △김천1 20억원 △서산테크노밸리 20억원 △당진송산 50억원 등이 계획됐다.

　이밖에 대청댐ㆍ안동댐 비상여수로 건설에 각각 100억원과 20억원을, 부항댐 건설에 27억원, 한탄강 홍주조절댐 100억원, 성덕댐건설(보조) 50억원, 한탄강댐건설(보조) 105억원, 기존댐 주변 정비사업 45억원 등을 편성했다.

　환경부 등 타 부처 사업에는 하수처리시설 확충 604억원(증액), 어촌ㆍ어항개발 350억원, 항만시설 유지보수 150억원 등이 반영했다.

　정부는 SOC 분야 사업 확대를 통해 일자리를 마련하는 등 경기 활성화 방안에 초점 뒀다고 설명했다.

한형용기자 je8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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