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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30개 중소기업에 100억 지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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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이 발전소 핵심부품의 국산화 등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2014년까지 30개 기업에 100억원을 지원한다. 남부발전(사장 이상호)은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이상호 사장과 유장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등 중소기업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육성방안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남부발전은 중소기업 지원 계획인 ‘SMP 30(Small & Medium company Partnership 30)’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3년간 30개 유망기업을 선정해 100억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SMP 30은 기존의 중소기업 지원정책과 달리 소기업을 중소기업으로, 중소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2020년까지 육성하는 ‘선택과 집중’형 특화 사업이다. 선정기업의 신제품개발 단계부터 기술코칭, 경영혁신, 금융지원, 국내외 판로개척, 성과공유 단계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하며, 발전신기술 개발에 최대 5억원, 핵심부품 국산화에 최대 3억원을 지원한다. 또 인증과 산업재산권의 취득과 기술이전 및 보호 등 사업화 지원에 나서고, 경영자문과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게 된다.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과 우수제품 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제품 구매촉진과 판로 확장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상호 사장은 “‘창조경제’의 주체는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중소기업”이라며 “각종 동반성장 정책을 통해 발전산업의 허리 역할을 견실히 할 수 있도록 강소기업으로 키우고, 궁극적으로 성과공유를 통해 국가와 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중소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청렴문화 중소기업 전파 ▲사회적 기업 기술자립도 지원 ▲마이스터고 인재, 중소기업 채용 지원 ▲중소기업 직원 무상교육 ▲남부·중소기업 성과공유기금 사회 환원 ▲발전소 지역사회와의 공생발전 등 중소기업의 기초체력 보강을 위한 6 Pack 프로그램도 본격 추진하고 있다. | |
정형석 기자 (azar76@electimes.com) |
최종편집일자 : 2013-04-12 17:22:03 |
최종작성일자 : 2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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