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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스마트조명 시대 맞는 신무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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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대표이사 이정훈)가 스마트 LED조명시스템 구축에 최적화된 새로운 LED모듈 ‘아크리치2<사진>’를 공개했다.
아크리치2는 조명시스템에서 밝기제어신호를 담당하는 다양한 디머블 인터페이스(Dimmable Interface)의 신호에 대응해 LED의 밝기를 제어하는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또 별도의 교류·직류 컨버터(가정용, 산업용 교류 전류를 직류로 변환해주는 기기)가 필요 없기 때문에 간편하게 스마트 LED조명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
따라서 불필요한 컨버터와 추가적인 회로구성을 없애 가격효율을 10% 이상 높일 수 있고, 장시간 사용에 따른 회로고장과 LED조명시스템의 수명단축, 오류 문제도 예방할 수 있다.
이는 전원과 밝기제어 신호를 연결해주는 별도의 디머블 인터페이스와 교류를 직류로 변환하는 컨버터가 별도로 필요한 기존의 DC LED모듈과 차별화되는 요소다.
스마트 LED조명시스템은 근거리무선통신망(와이파이), 3G, LTE 통신망을 활용해 스마트폰, 온라인 등으로 주변의 LED조명을 제어할 수 있는 기술로, 스마트빌딩, 주택관리시스템 등에 적용하면 세대·단지·층별 조명관리까지 가능해진다.
아울러 각종 광센서, 동작감지센서 등에서 신호를 받아 밝기를 조정하면 스마트 주차장, 스마트 작물재배시스템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마틴 윌렘센 서울반도체 글로벌 마케팀담당은 “스마트폰 하나에 다양한 기능이 융합된 것처럼 아크리치2 LED조명 모듈도 최신 트렌드에 맞춰 컨버터와 기타 아날로그 회로 기능을 융합했다”며 “이 제품은 효율적이고 신뢰성 높은 스마트 조명시스템을 제작하고자 하는 업계의 표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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