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한전·발전5사, 2012년도 동반성장실적평가서 우수등급 받아
|
한전과 발전5사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12년도 동반성장실적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등급’을 받았다.
반면 발전공기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한수원만 ‘보통등급’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59개 공공기관을 상대로 평가한 2012년도 동반성장실적평가 결과를 각 기관에 개별 통보했다.
동반성장 실적평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매년 공공기관의 동반성장 지원실적과 계획을 평가하는 것으로, 평가 대상은 59개 공공기관(공기업 24개, 준정부기관 26개, 기타공공기관 9개)이다.
올해 평가에서는 전력그룹사 중 한전과 발전5사가 모두 최고등급인 우수등급을 받았다.
또 가스안전공사는 19개 준정부형 공공기관(공기업 6개, 준정부기관 13개) 부문에서 유일하게 우수등급을 받았고, 기타형(준정부기관 10개, 기타 공공기관 9개)에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우수등급을 받았다. 국토교통부 산하기관 중에서는 철도시설공단이 우수등급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 개별 통보에서는 평가등급만 발표됐을 뿐 구체적인 등수와 점수가 공개되지 않아 전체 순위에 대해 궁금증을 더해가고 있다.
특히 발전5사의 경우 지난해까지 동서발전이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올해는 순위에 변동이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산업부 동반성장팀 관계자는 “이번에는 평가등급만 발표됐지만, 5월에 74개 민간대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결과와 함께 각 기관별 구체적인 점수가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는 평가결과를 기확재정부와 전달하고, 기재부는 이를 정부 경영평가에 반영할 예정이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