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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사 기술자 경력수첩 대여행위 등 일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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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사협회가 기술자 경력수첩 대여 근절을 위해 일제점검을 수행한다. 대국민 홍보를 위한 라디오 광고 등도 시행키로 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최길순)는 올 한해 업계 윤리사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지난 3월 27일 차부환 협회 중앙회 윤리위원장을 비롯한 전국 시·도회 윤리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중앙회 윤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3년 윤리사업 추진계획’이 수립됐다. 이어 윤리위원회는 세부 내역 등을 전국 시·도회에 시달하며, 올해 윤리사업을 효율적으로 전개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결의했다.
특히, 윤리위원들은 기술자 경력수첩 대여를 사전에 근절할 수 있도록 일정기간을 정해 소속 기술자의 4대 보험 가입여부를 확인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일제 점검은 회원사에 충분히 홍보를 한 뒤 시행하되, 미제출 업체에 대해서는 해당 지자체 담당자와 합동으로 중점적인 계도활동 펼치기로 했다. 또한 업계 윤리사업으로 대국민 홍보를 위한 전국 라디오 광고 방송을 상반기에 시행키로 의결했다.
최길순 전기공사협회 회장은 격려사에서 “회원 모두에게 실익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해 현실적인 윤리사업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부환 윤리위원장은 “윤리사업을 좀 더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해 올해 윤리사업의 성과를 배가시켜 건전한 업계 풍토조성에 초석이 놓자”면서 “바쁘신 중에서도 우리업계와 협회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전국의 시·도회 부회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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