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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평,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명칭변경 새도약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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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정책 부합 국토교통R&D 진흥 가속화
수요자 중심 R&D 추진 등 국민행복․창조경제 실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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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진흥원 새 CI. |
창립 10주년을 맞은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원장 이재붕/KICTEP)이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하 진흥원/KAIA)’으로 명칭이 변경, 새도약에 나선다.
국토교통부 산하 국가 국토교통R&D 전문기관인 건교평은 4월 1일부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Korea Agency for Infrastructure Technology Advancement)’으로 기관 명칭을 변경하고 국토교통R&D 발전을 더욱 가속화 하는데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2002년 재단법인으로 설립된 진흥원은 2005년 법정법인으로 전환된 후, 2007년에는 준정부기관으로 지정돼 국토교통R&D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앞으로 진흥원은 그 동안 추진해왔던 국토교통R&D 사업의 기획․평가․성과관리 및 활용촉진 업무 이외에 수요자 중심의 R&D과제 추진, 중소기업의 R&D 참여 확대 등을 통해 새 정부의 정책방향인 국민행복과 창조경제를 실현하는데 기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진흥원은 4월 12일 서울 논현동 소재 건설회관에서 기관 설립 10주년을 맞이해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등 내외 귀빈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교통R&D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국토교통 과학기술 진흥 비전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선포식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새로운 CI는 국토 이곳저곳의 국토교통기술의 파장을 모티브로 해 구를 감싸고 있는 다양한 원형라인으로 표현된 심볼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혁신적인 기술력 확보를 상징한다는 것이 진흥원 측 설명이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올 4,018억원 규모의 R&D 예산을 집행관리하고 있으며, 주요 R&D사업으로는 건설기술연구사업, 플랜트연구사업, 도시건축연구사업, 교통물류연구사업, 철도기술연구사업, 항공기술연구사업 등이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올해 기관 설립 10주년을 맞아 국토교통R&D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기관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며 진흥원으로의 명칭변경 배경을 설명하고 “앞으로도 진흥원은 국토교통 과학기술 진흥에 주력, 국민행복․창조경제 실현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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