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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公, 최첨단 인력관리 시스템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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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철곤)가 최첨단 인적자원개발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전기안전공사는 중장기 인재육성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e-HRD(Human Resource Development) 시스템 구축’ 용역을 발주하고, 관련 입찰을 내달 22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기안전공사는 지난해 중장기 HR 전략 수립 결과로 도출된 전략과제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인재육성 시스템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여기에 기술역량 인증제 등 공사 제도를 지원하고, 동영상 교육 등 교육매체의 다양화를 통해 교육훈련체계의 실효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특히 기존 인사시스템과 e-HRD 시스템을 긴밀하게 연동해 인사권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전략적인 인사관리를 가능케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18직렬 47직무 등 직무체계와 역량모델을 시스템에 구현하고, CDP·기술역량인증·인재유형 관리 등 제반 HRD 프로세스를 시스템화한다.
또 혼합형 학습(Blended Learning)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운영할 수 있는 학습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기존 인사 데이터베이스와 연동해 다각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박철곤 사장이 추구하는 ‘주식시장형 인사시스템’을 지원한다. e-HRD로 제공되는 정보를 승진·보직·배치·이동 등 인사 전반에 활용하겠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낙찰 업체는 ▲역량 및 직무체계 관리 ▲CDP 관리 ▲교육 관리 ▲상시학습 ▲관리자 등 크게 5개로 구분된 e-HRD 시스템을 개발하게 된다.
역량진단관리와 분석, 핵심인재 관리, 저성과자 관리 등 임직원들의 역량을 진단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공사 직무체계 구성과 관련 행동지표 등을 정의·관리하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
또 자기개발계획이나 경력개발계획, 기준정보·인증현황·평가·이력·통계 관리 등 CDP 관련 사항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하며, 직원들이 희망하는 근무지나 보직, 근무기피자 등을 관리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설계해야 한다.
여기에 동영상이나 이러닝 시스템 등 온라인 러닝센터를 만들고, 교육 기획과 운영, 학습, 개인 교육 이력 등 교육 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등 정보화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최첨단 익적자원 개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책정된 예산은 2억5300만원(부가세 포함)이며, 용역 수행 기간은 착수일부터 5개월간이다. 입찰 방식은 제한경쟁입찰로 협상에 의한 계약을 실시한다.
전기안전공사 관계자는 “최첨단 인력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공사 지속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특히 열심히 일한 직원이 우대받는 CEO의 ‘주식시장형 인사시스템’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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