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관련 협·단체 및 유관기관 등 16개 전기관련단체로 구성된 ‘전기관련단체 협의회’가 4일 발족됐다.

▲ 전기관련 협·단체 및 유관기관 등 16개 전기관련단체로 구성된 ‘전기관련단체 협의회’가 4일 발족됐다.

협의회에는 한국전기공사협회를 비롯해 대한전기협회, 한국전력기술인협회,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전기공사공제조합,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 대한전기학회,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전력전자학회,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전기산업연구원, 한국조명연구원 등 15개 단체로 구성됐다.

전기관련단체 협의회의 회장은 최길순 전기공사협회 회장, 부회장은 김무영 전기협회 부회장이 맡았으며, 장세창 전기산업진흥회 회장은 고문으로, 유상봉 전력기술인협회 회장은 간사로 2년의 임기동안 전기계의 통합된 발전을 위해 일하게 됐다.

또한 협의회 회의를 통해 논의된 각 단체장의 의견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회의 시 마다 각 기관 실무 책임자가 배석하도록 함으로써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앞으로 전기관련단체 협의회는 전기관련단체간의 상호 긴밀한 협력과 친목을 도모하고, 전력산업 전체의 발전을 고려하는 동시에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마음으로 범 전기계의 성장·발전을 위한 실천적인 정책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기산업체 공통 현안사항의 논의 및 관련단체간의 현안문제 조정 ▲전기산업이 건전한 육성·발전을 위한 사항의 협의 및 공동 대응 ▲전기단체의 육성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 및 의견조정 ▲전기산업진흥 및 단체의 위상제고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 ▲기타 협의회의 목적달성 필요로 사업 등 외부환경의 변화와 다양한 타 분야의 위협에 공조하고 한목소리로 전력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 대응해 나감으로써 전력산업의 밝은 미래를 창조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