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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반기 결산정보’ 공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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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한국전력 등 공공기관 111개 기관 평가
정부가 공기업의 경영투명성과 부채관리 실효성 제고를 위해 올부터 ‘반기 결산정보’도 공시, 그동안 1년에 한 번 연말 결산정보 공시하던 방침을 전환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공공기관 통합공시 기준 개정안’과 ‘공기업ㆍ준정부기관 경영 및 혁신에 관한 지침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또한 재정부는 공공기관 유연근무제를 활성화하고자 유연근무제 관련 사항을 지침에 규정하고 기관별로 유연근무제 추진계획을 수립해 이를 이행하도록 노력하는 규정을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2012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를 위해 최종원 서울대 교수를 단장으로 하는 159명의 평가단을 구성했다.
올해 평가 대상은 인천공항공사와 한국전력 등 111개 공공기관과 작년에 6개월 이상 재직한 기관장 100명 및 상임감사 58명이다.
재정부는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평가에 들어가 오는 6월 20까지 심의ㆍ의결을 거쳐 평가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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