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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단, 제3기 설계심의 분과위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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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이사장 박승환)은 26일 턴키 등 기술형 입찰 설계심의를 전담할 제3기 설계심의분과위원(분과위원) 30명을 선정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양심에 따라 청렴하고 공정한 설계심의를 다짐하는 청렴ㆍ양심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정된 제3기 분과위원은 내부위원 15명과 외부위원 15명(공무원 7명, 학계 및 연구원 8명)으로 이뤄졌다.
공단은 설계심의 과정에서 비리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 정년이 5년밖에 남지 않은 내부직원을 위촉대상에서 제외하고, 여성위원을 확대하는 등 청렴성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승환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각 위원들로부터 부당한 알선과 청탁을 철저히 거부하고 양심에 따라 엄정하고 공정하게 심의할 것을 다짐하는 청렴ㆍ양심 서약서를 받았다.
최지희기자 jh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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