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안남성)은 19일 대전역 코레일본사 대강당과 20일 양재동 aT센터 세계로룸에서 과제수행기관 책임자 및 실무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신재생에너지 R&D 평가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 에기평은 19일 대전에 이어 20일 서울에서 ‘2013년 신재생에너지 R&D 평가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신재생에너지 R&D 수행기관의 책임자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올해 평가계획에 따른 각종 보고서 제출 및 평가방법·일정을 안내하고, 과제수행 중 빈번히 접하게 되는 사업비 집행·정산, 규정 관련 내용 등을 사전 안내했다.

특히 ▲과제 성공률 현실화를 위한 최종 사업화평가 확대 실시 ▲개정된 규정에 따른 사업비 집행 유의사항 ▲RCMS(실시간사업비통합관리시스템)의 확대 실시 관련 사항 ▲사용실적 입력 및 가상계좌 발급 등 사업비 정산 절차 등에 관한 세부적 안내가 진행됐다.

한편, 에기평은 국가 에너지 R&D 추진방향에 대한 대국민 홍보, 공감대 형성 및 기술개발 결과 활용 촉진의 장을 마련코자 주요 중장기과제를 대상으로 공개평가를 시범 실시하고, 에너지 R&D 사업화 성공률 제고를 위해 계속 및 종료과제의 사업성 평가를 강화하는 등 R&D 성과 창출 및 확산을 주안점으로 하는 올해 에너지 R&D 평가계획을 수립했다.

신재생에너지 R&D 평가계획 설명회를 통해 평가계획 안내뿐만 아니라, 새롭게 개정된 사업관리 규정을 바탕으로 RCMS, 사업비 집행, 정산 및 기술료 등 사업관리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수행기관과의 세부적인 정보 교환 및 의사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에기평은 평가계획 설명회를 에너지 R&D 수행기관에 사업관리 편의성을 제공하고 사업 수행 중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수행기관과 전담기관의 소통의 장으로 활용코자 앞으로 매년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