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 등 화력발전 사업자 12곳이 6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이름을 올렸다.

어느 때보다 발전소를 건설하려는 의사 기업이 많아 관심을 모았던 6차 전력수급 계본계획의 가닥이 잡혔다.
사업권을 따낸 기업 가운데 민간기업이 8개에 달해 민간발전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발전용량이 1176만㎾에 달해 6차 전력수급계획 전체 화력용량의 74.4% 점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식경제부는 6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포함될 발전 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사업자에게 결과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LNG 발전 사업권을 따낸 곳은 GS EPS(당진복합5호기 95만㎾), 남부발전(영남 복합 40만㎾), 대우건설(대우포천 1호기 94만㎾), SK? E&S(여주천연가스 95만㎾), 서부발전(신평택 3단계 90만㎾), 현대건설(통영 천연가스 1호기 92만㎾) 6곳이다.총 발전용량은 506만㎾다. 석탄 발전소는 남동발전(영흥 7.8호기 174만㎾), 중부발전(신서천 1.2호기 100만㎾), SK건설(NSP IPP 독립발전사업 1.2호기 총 200만㎾), 삼성물산(G-프로젝트 1.2호기 200만㎾) 동부발전삼척(동부하슬라 1.2호기 200만㎾),? 동양파워(동양파워 1.2호기 200만㎾) 등 총 6곳이 참여한다.발전설비 규모는 총 1074만㎾에 달한다.한편 원전의 경우 새 정부가 구성된 후 방향 설정과 의견 수렴을 거친 후 추가 건설 계획을 확정할 방침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