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이 발주한 가스절연개폐장치(GIS) 낙찰자가 결정됐다.
철도시설공단은 지난 6, 7일 실시된 약 400억원 규모의 호남고속철도와 수도권고속철도 GIS 공급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입찰 건별 적격심사 1순위 업체와 낙찰가는 각각 ▲호남고속철도 오송~익산 72.5kV GIS=제룡 77억3900만원 ▲호남고속철도 오송~익산 170kV GIS=현대중공업 124억4300만원 ▲호남고속철도 익산~광주 72.5kV GIS=이엔테크놀로지 80억7500만원 ▲호남고속철도 익산~광주 170kV GIS=LS산전 149억9300만원 ▲오리~수원 복선전철 72.5kV GIS=효성 18억2800만원이다.
특히 제룡전기는 이번에 처음으로 철도용 72.5kV GIS를 개발해 입찰에 응찰했고 낙찰받는 행운을 거머줬다.
한편 철도시설공단은 이번 GIS 평균 낙찰률은 80.5%에 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