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이 25.8㎸ 에폭시 절연 부하개폐기에 대해 접지회로 진공차단방식을 폐지하고 공기(A)·식물유(N)·단로기부(DS) 등 차단방식을 통합했다.

한전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이와 같은 내용으로 규격을 개정하고 당초 18종이었던 규격을 3종으로 변경키로 했다. 이에 따라 공급자격 등록대상 품목도 4일부터 10품목에서 3품목(33-D-M-125, 44-D-M-125, 44-D-A-125)으로 변경됐다.

2007년 처음으로 규격이 도입된 25.8㎸ 에폭시 절연 부하개폐기는 진공 인터럽터(VI) 부문에서 고장 발생률이 늘어나면서 이번에 규격이 개정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신뢰품목인 25.8㎸ 에폭시 절연 부하개폐기(지중용)는 현재 각 품목별로 4개 업체 총 12개 업체가 공급자격을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