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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전5사, 유연탄 운송선 대거 발주

당초 7척으로 예상됐던 발전5사의 15만톤급 유연탄 운송선 발주 규모가 9척으로 늘어났다. 한국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 등 발전5사는 유리한 운임 시황 및 선박 건조여건을 활용, 2001년 발전회사 설립 이후 최초로 유연탄 신규 수송선박 공동입찰을 시행한다.


발전회사협력본부(본부장 박종훈)가 주관하고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상호)이 발전5사를 대표해 시행하는 이번 입찰은 국내선사를 대상으로 15만톤급 벌크선 9척을 발주하며, 적격심사 조건부 최저가낙찰제로 낙찰자를 선정한다.


남부발전에 따르면 최근 발전회사 공동 유연탄 수송입찰제의서에 따르면 내달 20일까지 국내 선사를 대상으로 입찰참가신청을 받기로 했다. 입찰서 제출 마감일은 12월 21일이다.


입찰참가자격은 외항운송 사업면허를 보유한 국내선사로서 연간 100만톤 이상 유연탄 또는 철광석 운송실적(Panamax급 선박 이상)이 있거나 국내 발전사나 제철사에 1년이상 장기수송계약 이행실적 보유선사로 제한한다.


이번 입찰은 그 규모를 감안해 국내선사간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입찰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국내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선박건조는 국내소재 조선소로 제한된다. 또한, 계약기간은 18년이고 발주물량은 2015년 상반기 남동발전 1척이 최초로 투입될 예정이며 2018년 상반기까지 발전회사별로 소요시기에 맞춰 순차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하동과 호주 뉴캐슬항을 기준으로 연간 계약물량은 100만톤±10%로 호주 항로 기준으로 약 8항차다.


협력본부 관계자는 “이번 공동입찰은 침체된 국내 조선·해운경기 부양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선박금융(LOU) 지원을 통해 입찰참여 범위를 확대됐다”며 “중소선사와의 동반성장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발전5사도 규모의 경제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10~15만톤급 운영 선박은 남동발전이 10척, 서부와 동서발전이 8척, 남부와 중부발전이 6척이다. 이와 함께 발전회사 유연탄 수송량은 2001년 3000만톤에서 지난해 8000만톤, 2020년에는 1만2000만톤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발전회사 수급 고열량탄의 40%, 호주탄의 65%를 호주 뉴캐슬 항에서 선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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