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성은 한전KPS 사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을 비롯한 이사회 참석자들이 GT정비기술센터 현장순시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KPS(사장 태성은)는 지난 13일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GT정비기술센터에서 올해 처음으로 현장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이사회는 정비현장에 대한 이해증진과 회사 업무도에 대한 관심도 제고 및 이사회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이사회는 태성은 사장을 비롯한 사내이사들과 안세영 이사를 비롯한 사외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GT정비기술센터 허태진 처장의 GT정비기술센터 현황보고를 시작으로 정관 일부변경 등 3건의 의결안건과 제29기(2012회계연도) 상반기 결산 등 4건의 보고안건 등 총 7건의 심의안건에 대해 의결했다.

상반기 결산에 따르면 한전KPS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5063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549억원이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774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28억원이 증가했다.

이에 대해 태성은 한전KPS 사장은 “한전KPS가 올해 상반기 좋은 실적을 거둔 이유는 화력 및 원자력 등 주요 발전소의 O/H 공사가 증가하였기 때문”이라며 “올해 하반기에도 다양한 지역의 해외사업 수주 노력 및 안정적인 국내 사업을 통해 매출 증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결을 마친 이사회 참석자들은 GT정비기술센터 1·2·3공장을 둘러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