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주)(사장 최평락)은 8일 홍천 대명리조트에서 중소기업 70개사를 초청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은 정부의 동반성장 핵심실천과제 중의 하나인 성과공유제 확대정책에 부응하기 하기위해 ‘동반성장을 넘어 성과공유로’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경부, 동반성장 관련교수, 코트라 해외무역 전문가, 중부발전 경영진 및 사업소 구매지원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최평락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인사말에서 동반성장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며 중부발전의 경쟁력 확보와 미래성장을 위해 동반성장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 사업 및 기술개발정책을 소개하고 더불어 중소기업이 가장 알고 싶어 하는 발전소 건설계획, 해외사업 추진현황, 전원개발계획의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워크샵에서는 정부 및 중부발전의 중소기업지원정책을 포함해 해외동반진출, 전원개발계획 등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경부 동반성장팀의 이준우 주무관이 ‘공공기관 동반성장 추진성과와 향후과제’를 발표했고 군산대 이의영 교수는 ‘생산성 혁신과 동반성장’ 코트라 김현태 주력산업팀장은 ‘코트라를 활용한 전력설비 기자재 수출확대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중부발전 동반성장팀에서는 중소기업 지원정책, 기술개발정책을 발표했으며 중부발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해외사업 현황과 동반진출 방향’, ‘전원개발계획과 건설사업 추진현황’의 정보를 제공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중부발전이 지원하고 중소기업 10개사로 이루어진 ‘해외동반진출협의회’의 운영현황과 성과를 발표했으며 중소기업과 협력해 보령화력 1,2호기 화재를 복구공사한 사례인 ‘100일의 신화’를 동영상으로 시청해 상생협력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중소기업과 중부발전이 협력해 성공한 기술개발 우수사례도 발표했다. 협력연구개발 우수사례인 고려엔지니어링의 ‘Annular Type 연소기 Ignitor 점화안정장치 개발’, 구매조건부기술개발 우수사례인 성일터빈의 ‘GT24AB SEV Burner 국산화 개발’, 현장기술개발 우수사례인 유원테크의 ‘MSV 볼트체결용 유압텐셔너 국산화개발’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중부발전 최평락 사장은 “중부발전의 해외사업 확대전략과 연계하여 우수한 협력사의 해외동반진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므로 협력사도 혁신의지로 자생력과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