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울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울산혁신도시 조기정착 및 성공적인 혁신도시 건설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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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와 혁신도시 이전 10개 공공기관은 지난달 30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울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장 협의체’ 간담회를 갖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울산시와 한국석유공사(사장 서문규) 등 이전 공공기관(10개)은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울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장 협의체’ 간담회를 갖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혁신도시 이전기관은 석유공사, 에너지관리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동서발전,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근로복지공단, 고용노동부고객상담센터, 국립방재연구원, 운전면허본부 등이다.
울산시와 이전 공공기관은 협약에 따라 혁신도시 이전 지원 및 우수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한 공동 노력, 너지 절약형 녹색 청사 건축 경험 및 기술 공유 등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또한 △혁신도시 건설을 통하여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발전 토대 구축을 위한 노력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지역과의 소통에 주도적 참여 노력 △이전 공공기관 협력업체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박맹우 울산시장은 “울산혁신도시가 가장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혁신도시의 모델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전기관 임직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울산혁신도시는 현재 이전공공기관 모두가 신사옥 부지를 매입 완료했으며 10개 기관 중 6개 기관은 이미 신사옥을 건립 중에 있으며 나머지 4개 기관도 착공을 준비 중에 있다.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는 올 11월에 신사옥을 준공, 12월에 울산으로 이전한다.
울산혁신도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중구 우정동 일원 부지 298만㎡에 계획인구 2만247명 규모로 2007년 4월 착공, 오는 2012년 말 부지조성공사 가 완료될 예정이다. 현재 공정은 9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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