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넷 입찰 정보..

이전으로 앞으로 목록으로
 * 한국형 SG의 미래를 직접 확인한다

각국 기술개발·실증현황 논의하고 비즈니스 개발 전략 모색
국제적 표준협력 방안 모색 위한 컨퍼런스도 내달 1일 열려
SG 엑스포는 명실공히 국내 최대 규모 전시회로 진행 예정
직접 기술체험 가능해 국민들 공감대 이끌어 내는데도 기여


한층 성숙된 스마트그리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지능형전력망협회,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 코엑스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3회 Korea Smart Grid Week’가 30일 코엑스(서울 삼성동 소재)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리는 것.


올 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전문가들과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국의 스마트그리드(이하 ‘SG’) 기술개발과 실증 현황을 논의하고 향후 전개되는 비즈니스 개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달 2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최첨단의 SG 기술을 상호간에 교류함은 물론 직접 몸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있어 SG를 이해하고 국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는데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는 컨퍼런스와 전시회가 함께 개최돼 ‘SG 종합전시회’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주요국의 SG 개발 및 실증사례에 관한 컨퍼런스 △미국·유럽 등 국제 SG 표준협력 컨퍼런스 △국내외 약 82개 기업과 유관기관이 총출동하는 종합전시회인 ‘월드 SG 엑스포’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지능형전력망협회 측은 “이러한 행사를 통해 SG 관련 기업들의 비즈니스 활성화와 해외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첫째 날인 30일에는 조석 지경부 차관, 감상협 청와대 녹색성장기획관, 구자균 지능형전력망협회장, 김중겸 한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SG 위크 개회식과 월드 SG 엑스포 개막식이 연이어 열린다. 31일에는 국제 SG 컨퍼런스가, 내달 1일에는 국제 SG 표준협력 컨퍼런스가, 2일에는 테크니컬 투어가 진행된다.


지능형전력망협회 구자균 회장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효율 향상 과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SG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Korea SG Week는 산업계, 학계, 정책입안자, 일반 국민 모두가 함께 SG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고 알아가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SG를 총 집대성한 SG 종합전시회인 이번 ‘SG 위크’에서 특히 눈여겨봐야 할 부분을 정리해봤다.


▣ 국제 SG 컨퍼런스 = 지능형전력망협회와 스마트그리드사업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제 SG 컨퍼런스’는 31일 코엑스 E홀에서 개최된다. 이 컨퍼런스는 세계 유수의 전문가들을 통해 미래에너지 분야 핵심기술인 SG실증 성과를 조망하고, 최신 기술 개발 현황과 선진 정보를 교류하기 위한 자리다.


먼저 정승일 지경부 에너지산업정책관과 정용헌 ISGAN 사무국장이 ‘SG 정책’에 대해 발표를 한다. 이어 미국 에너지국과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의 고위 관리를 거쳐 세계적인 에너지 관련 시장조사 업체인 미국 브래틀 그룹(Brattle Group)의 대표를 맡고 있는 피터 폭스 패너(Peter Fox-Penner)가 기조 연사로 나서 ‘Smart Power와 미래 유틸리티 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현재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캠프에서 에너지 정책 자문을 맡고 있기도 한 피터 폭스 패너는 이번 강연에서 세계 에너지 산업의 주요 추세를 진단하고 한국 SG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한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세션 1에서는 SG실증(Smart City)을 주제로 △제주 SG실증 프로젝트(황우현, 한전, SG사업처 SG사업팀장) △미국 SG실증 프로젝트(Matt Wakefield, EPRI, Senior Program Manager) △영국 SG실증 프로젝트(David Green, Eco-island Partnership CIC, CEO) 등이 발표되고 문승일 서울대 전기공학부 교수를 좌장으로 패널토의가 이어진다.


세션 2에서는 SG RD&D를 주제로 △Smart DMS 개발 및 사업화 전략(송일근, 한전 전력연구원, 송배전연구소 처장) △글로벌 DMS 시장과 사업추진 전략(Jeff Lee, IBM, Energy&Utilities Growth Markets Leader) △글로벌 배전 시장 : DMS/Micro Grid Power Plant(Peter Asmus, Pike Research, Senior Analyst) △KMEG. 추진 방향 및 사업화 전략(박상덕, 지식경제 R&D 전력기획단, MD) 등이 발표된 후 윤용태 서울대 전기공학부 교수를 좌장으로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 국제 SG 표준협력 컨퍼런스 = ‘국제 SG 표준협력 컨퍼런스’는 내달 1일 코엑스 E홀에서 개최된다. 이 컨퍼런스는 SG 표준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국 추진 현황에 대해 논의하고 국제적 표준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세션 1(SG Coordination)에서는 △한국 SG 표준화 프레임워크 1.0(박지식, 지경부 기술표준원, SG국가표준코디네이터) △IEEE-SA SG 추진활동(Samuel C. Sciacca, IEEE-SA, T/F 1 Co-chair) △IEC SG 표준화 프레임워크 2.0(Richard Schomberg, IEC SG3, Chairman) 등이 발표된다.


세션 2(Key Standards)에서는 △에너지 저장장치 기술 및 표준 현황(김응상, 한국전기연구원, 스마트배전연구센터장) △DER 표준현황(박용하, 포스코ICT, 스마트그리드추진단장)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세션 3(Testing&Certification)에서는 △SG 상호 운영성 솔루션(Kai Strubbe, TUV-SUD, Head of Embedded System) △SG 상호운용성 시험 인증 프로그램(Rik Drummond, SGIP, Chair of SGTCC) △한국의 SG 시험인증 추진방안(유종걸,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전기전자기술센터장)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 월드 SG 엑스포 = 코엑스 C홀에서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열리는 ‘월드 SG 엑스포’는 지능형전력망협회와 스마트그리드사업단, 코엑스가 공동으로 주관하게 된다. 이번 엑스포는 총 82개 기업 및 유관기관이 참여, 명실공히 국내 최대 규모의 SG 관련 전시회로 꾸며진다.


이번 전시회는 Smart Infra관, Smart Industry관, Smart Home관/Building관, Smart Service관, 배터리 특별관, 전기차/충전인프라관 등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직접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세계 시장 석권을 위해 지경부 R&D 전력기획단에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KMEG 사업 홍보관을 비롯해 SG 사업을 준비 중인 지자체 및 주요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기술개발 현황 및 향후 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LS산전, SK이노베이션, 삼성SDI, GS건설, 포스코ICT, 로노삼성자동차, 현대기아자동차, 누리텔레콤, 우진산전, 옴니시스템, 한전KDN, 비엠티, 송암시스콤 등의 기업들이 첨단 SG 제품 및 기술력을 뽐낸다.


아울러 전시장 내 세미나룸에서는 SG 산업에 대한 진단 및 향후 전망, 기업들의 신제품·신기술 발표 및 기업 PR 세미나 등이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이전으로 앞으로 목록으로

Home | 회사소개 | 제휴안내 | 광고안내 | 문의하기 | 사이트맵
Copyright ⓒ 2001~2004. 아이건설넷정보. All rights reserved. If you have any question, please contact Webmaster.
사업자등록번호 : 305-81-40342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화동 289-1  ☏. 042)670-8060~1, Fax. 042)670-8062
    * 아이건설넷 사이트의 모든 내용은 온라인디지털콘텐츠산업발전법과 온라인디지털콘텐츠산업발전법시행령에 의해서 보호를 받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