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사장 이상호) 화로지기 품질분임조는 지난 1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2012년 국제품질분임조경진대회(ICQCC)에 참가, 최고등급인 ‘3 Star Award’를 수상했다.

▲ 남부발전 화로지기 품질분임조가 지난 1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2012년 국제품질분임조경진대회(ICQCC)에서 최고등급인 ‘3 Star Award’를 수상했다.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는 1976년 한국, 일본, 대만의 주도로 아시아의 기술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자 시작됐으며, 각국 품질분임조 활동의 성과와 최신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국제행사로 37회를 맞는 올해는 13개 국가, 221개팀 등 약 1200명이 참석했다.

남부발전 화로지기분임조는 ‘회처리 고압펌프 구조개선으로 고장건수 감소’라는 주제로 경쟁부문에 진출해 국내 최초로 최우수 등급인 ‘3-Star Award’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상호 남부발전 사장은 “우리나라의 기술 혁신능력을 다시 한번 국제적으로 알린 쾌거”라며 “혁신을 위한 문제와 답은 현장에 있다는 생각으로 지속적으로 기술혁신 노력을 통해 값싸고 질좋은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수 있도록 동계 피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지난해 화력발전회사 최초로 연간 6조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직원의 기술혁신 노력의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 품질 경진대회에서 공기업 최다 대통령상 (14개)을 수상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