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허증수)은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 104호에서 2012년 신재생에너지 대상을 개최했다.

▲ 이관섭 지경부 에너지자원실장(사진 가운데)과 근정포장을 수상한 박돈희 전남대 교수(왼쪽 첫 번째)를 비롯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시작된 이래 올해 6회를 맞이하는 신재생에너지 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에 공헌한 모범적인 유공자를 발굴하고, 그 우수사례를 널리 전파해 변화하는 에너지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산업화 및 보급 촉진을 유도하는 신재생에너지분야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전남대 박돈희 교수가 근정포장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 유공자,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 유공자, 36.5℃ 아이디어·제품 공모전 수상자에게 대통령 표창 3개, 국무총리 표창 4개 및 47개의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이 수여되는 등 창의적 발상과 혁신적인 노력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 및 보급에 앞장선 숨은 공로자 등 국민의 귀감이 되는 유공자(단체·개인)를 포상했다.

허증수 에관공 이사장은 “신재생에너지가 미래의 확실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내보급 확대는 물론, 해외시장 발굴 등 적극적 시장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