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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론과 실무를 하나로'...전력계통 전문가 양성과정 첫 개설

전력계통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전문 교육 과정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설됐다.
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와 와이피피(회장 백종만)는 3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와이피피 교육장에서 전력계통 고급기술자 양성과정 ‘PSAC(Power System Advanced Course)’ 1기 교육을 시작하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전력계통 전반에 걸친 이론과 실무를 하나의 교육 과정에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설된 것은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PSAC는 전력계통 기술이 점점 발전하면서 복잡화되고 있지만, 이를 담당하는 전력계통 분야 전문 기술인력은 부족하고, 인력 양성을 위한 여건도 취약해 이 같은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력계통 분야는 발·송·변전 분야를 전체적으로 아우르는 폭넓은 이해기반과 경험을 바탕으로한 통합운용 기술 분야로, 최고 수준의 전문지식이 요구된다. 반면 전력분야 취업 기피는 나날이 늘어나고 있으며, 고급인력의 이직·전직률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전력계통 고급 인력에 대한 절실함은 대기업의 스카우트 경쟁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지난해 9·15 순환정전을 겪으면서, 전력계통 분야에 대한 관심과 전문인력 양성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
전력거래소와 와이피피는 이 같은 기대에 부응하고, 국내의 취약한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전력계통 전문 교육과정을 개설하게 됐다.
이를 위해 해외 유명 전력계통 교육과정을 벤치마킹하고, 2년여에 걸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강사진 섭외, 전문가 검토 등을 통해 12주 교육 과정의 PSAC가 탄생했다.
무엇보다 PSAC가 눈에 띄는 점은 초호화 강사진과 이론과 실무를 총망라하고 있는 커리큘럼 등이다. 여기에 사회공헌 차원에서 비수익성 사업으로 진행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24개 대학교와 6개 연구소, 12개 공기업 및 산업체 등 산·학·연·관을 총망라한 88명의 강사진은 PSAC의 자랑이다. 각각의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정평 난 강사들은 12주 360시간의 강의를 통해 전력산업과 계통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가르친다.
교육과정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력계통 교육과정 PSEC(Power System % Energy Course)를 연구해 전력계통 핵심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각각의 전문가들이 작성한 강의 자료로 진행된다.
여기에는 전력설비와 에너지, 전력시장, 스마트그리드, 신재생에너지 등 최근 이슈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석사급 강의 수준으로 기획됐다.
반면 교육비는 낮췄다. 전력거래소와 와이피피는 기업의 공익성을 지키는 차원에서 비슷한 교육과정 PSEC의 4분의 1정도 가격인 1000만원의 수강료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백종만 와이피피 회장은 축사를 통해 “PSAC가 전력산업계에 한 획을 그을 정도로 의미있는 교육과정이 되길 바란다”며 “전력계통 고급인력 양성에서 나아가 K-팝처럼 한국 기술을 전세계에 알리는 출발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석기 전력거래소 운영본부장은 “우리나라는 전력계통 전문인력 양성의 필요성은 매우 높지만, 교육여건은 매우 취약했다”며 “PSAC를 통해 고급 기술자 양성의 첫단추를 끼우고, 앞으로 선진 기술강국으로 도약하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영기 와이피피 릴레이스쿨 원장

“전력계통 고급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과정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생긴 점은 매우 큰 의미를 가집니다. 전력계통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선결돼야 할 부분이기 때문이죠. 더 나아가면 전력 기술을 외국에 수출할 수 있어요.”
백영기 와이피피 릴레이스쿨 원장은 “PSAC는 2008년 5월 와이피피가 운영하는 릴레이 스쿨에서 아이디어 차원에서 처음으로 제안됐다”며 “이후 2010년 미국의 PSEC를 한국에서 개최하자는 제안이 왔지만, 무산되면서 자체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자고 결정했다”고 말했다.
“같은 해 전력거래소와 공동 추진키로 합의하면서, 사업이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초에 교육 과정의 수준과 내용 등 세부 사항에 대한 작업을 시작했죠. 7월에는 초안이 나왔고, 실무검토와 함께 외부 의견수렴을 진행했어요. 올해 1월에는 교육과정 제반사항을 확정했습니다.”
백 원장은 “해외 교육과정 분석과 커리큘럼·과목 설정, 전문가 섭외, 원고 작성까지 거의 2년이 걸렸다”고 술회했다.
“PSAC는 이제 시작이라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어요. 이를 딛고 성공적으로 안착돼 국내 전력분야 우수 인력을 많이 배출하게 되길 바랍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전력계통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국내 기업들의 수출 확대에도 기여했으면 좋겠네요.”
백 원장은 “이를 위해 영어강좌반을 신설하고, 해외 수강생을 참여시키는 등 더욱 발전해야 한다”며 “PSAC가 더욱 발전해 전력분야 고급 인력 양성의 요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홍석 전력거래소 계통기술팀 차장

“미국에는 PSEC가 있습니다. 학위과정은 아니면서 5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전력계통 교육과정이죠. 전 세계의 전력사와 산업계에서 교육생을 매년 보내는 세계적인 교육과정입니다. 수료생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각자의 영역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되죠. 이들이 교육의 뿌리가 되는 겁니다.”
최홍석 전력거래소 계통기술팀 차장은 “국내에는 왜 PSEC와 같은 전력계통 교육과정이 없냐는 의문에서 PSAC가 출발했다”며 “우리나라도 전문가 과정을 개설해 고급 인력을 양성하고, 궁극적으로는 동남아시아, 중동 등 국내 기업들의 타깃 시장에서 교육생을 받아 한국 기술을 세계에 알리자는 취지에서 비롯됐다”고 말했다.
“그동안 전력계통 분야의 경우 깊이 있고 장기적인 교육은 외국에서 받을 수밖에 없었어요. 언어의 장벽도 있고, 교육비도 비쌌죠. 교육기간의 경비까지 더하면, 대기업을 제외하고는 쉽사리 투자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최 차장은 “PSAC는 국내에서도 각각의 교육과정마다 최고의 전문가들에게 전력계통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최초의 프로그램”이라며 “전력계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여러 시도의 첫 단추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실 리스크도 매우 커요. 수익보다 공익을 생각한 사업이라,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죠. 하지만 전력계통 전문인재들의 필요성을 생각한다면, 반드시 추진해야 할 일이었어요. 해외 수출 기업들도 제품을 판매하면, 고객들이 트레이닝을 요구하는 경우도 많죠. 교육과정이 생겼으니 수출 기업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최 차장은 “앞으로 PSAC도 자생력을 가져야 한다”며 “교육생은 물론이고, 관련 업계와 피드백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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