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사장 이상호)은 최근 남부발전 본사에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과 공동으로 중소기업에 기술정보를 제공하는 ‘지식멘토링 사업협약’을 맺었다.

이번 사업은 기술정보 인프라 환경이 열악한 중소기업에게 관련 기술의 산업동향, 시장정보 및 특허 정보 등을 제공해 중소기업의 기술 정보 경쟁력을 제고하고 기술혁신을 이끌어내기 위해 추진됐다.

남부발전은 에너지산업분야 중소기업 20개사를 선정, KISTI에 추천하고 KISTI는 보유하고 있는 약 1억건의 산업기술 정보를 해당 중소기업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하게 되며 발생되는 비용은 남부발전이 지원할 계획이다.

1차 지원 대상기업은 (주)엔학, 파워엔지니어링, (주)쓰리아이씨, 지오네트, 하림기공, 대덕시스템, 효성훼바, 테크윈 등 8개 기업이다.

향후 남부발전과 KISTI는 공동으로 지원대상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업기간(12개월) 동안 총 2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