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사장 김중겸)은 국내 우수중소기업의 해외진출 및 수출촉진을 위해 2012년도 수출시범사업에 대한 신규과제를 21일까지 공모한다.

지원대상 기업은 중소기업기본법에 의한 중소기업으로 연구개발전담부서 또는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한 배전, 송변전, 정보통신분야 기자재 제조·시공 및 소프트웨어 개발기업으로 해외 발주 예상기관과의 수출시범사업 협의를 증명하는 문서(LOI, EOI, MOM 등)를 보유한 기업이면 가능하다.

지원대상 제품은 한전과 협력연구로 개발해 확대사용 결정된 제품이거나, 정부의 신기술인증(NET, NEP) 제품으로 한전에서 확대사용 결정후 1년이상 활용, 검증된 제품이어야 한다.

사업당 한전 지원분은 총 사업비의 75%까지며, 현금과 현물을 포함해 최대 3억원 한도로 지원된다. 수출시범사업의 최종평가 결과가 성공이고 사업 종료후 3년 이내에 당해 사업과 관련된 후속 수출계약 성사시 수출계약 금액에 따라 한전 지원금 중 현금분에 대해 10~100% 한전에 납부해야 한다. 기업부담금 중 현금부담은 총사업비의 10%이상을 수행기업이 부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한전은 심의위원회를 구성, 중소기업에서 제출한 신청서류에 대한 평가를 거쳐 수출시범사업 신규과제로 선정한다. 다만 법정관리기업, 최근년도말 부채비율이 500% 이상, 최근년도말 유동비율이 50% 이하인 기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신청절차나 첨부서류 등은 한전 구매처 동반성장팀(02-3456-4496, 02101971@kepco.co.kr)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