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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세종시 유통상업용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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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에서 대형 유통상업용지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유통상업용지는 2만6300㎡ 규모이며 감정가는 313억원이다.
이 용지 인근에 위치한 첫마을 1단계 아파트 2242가구는 이미 입주했고 2단계 4278가구는 이달말부터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오는 9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중앙행정기관이 이전, 연말까지 이전 공무원 4200여명이 근무할 예정이어서 배후수요가 탄탄한 편이다.
입찰은 26일, 계약은 29일 진행된다.
설계 및 건축기간을 감안해 2013년말부터 영업개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곤 LH 세종사업본부 판매1부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점포망을 갖추고 있는 다수의 대형유통업체뿐만 아니라 부산, 대전, 청주 등 지역기반의 우량 대형유통업체 등에서도 투자 및 조기착공 의지를 적극적으로 표명하고 있다”며 “대형마트 조기착공에 따라 첫마을아파트 입주민과 중앙행정기관 이전공무원들의 생활편익시설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자족기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LH 세종사업본부 판매1부(041-860-7991, 7994)로 문의하면 된다.
문수아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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