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한국남부발전 사장이 한국경영사학회(회장 남명수)로부터 ‘2012 CEO 대상’을 받았다.
한국경영사학회는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이상호 남부발전 사장에게 CEO 대상을 수여했다.
경영사학회는 남부발전이 국내 녹색성장사업을 이끄는 등 경영 전반에 걸쳐 국가·산업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판단, 이상호 사장에게 이같은 상을 전달했다.
경영사학회는 남부발전이 세계 10대 전력회사(Global Top 10 Power Company)라는 비전 아래 녹색성장사업은 물론 전력수급 안정, 발전에너지 기술개발,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 사회공헌 등 경영 전반에 걸쳐 공기업의 모범사례를 보여줬다는데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이상호 사장은 “더 잘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이겠다”며 “때 이른 무더위에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불철주야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2000여 직원들에게 수상의 영예를 돌리겠다”고 말했다.